Interview: David Köröndi
Interview
By: Ludvig Sandell • 3 min남성의류와 모자와 문신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간직한 변호사이자 복서. David Köröndi의 프로필은 HR과 기업 가치관을 고민하는 사람을 그릴 때 머릿속에 처음으로 떠오르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톤 역시 보통의 셔츠 브랜드는 아니지요. 이톤의 기업 법률 자문이자 신임 HR 헤드인 David와 한자리에 앉아 기업 가치관과 그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David는 5년간 이톤과 함께해 왔습니다. 법무부서 헤드로 시작해 곧 기업 가치관과 이를 일상 업무에 통합시키는 방법에 관여하는 내부 그룹의 일환으로 HR 관련 사안에 점점 더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역할이 점차적으로 바뀌었고, 지금은 이톤에서 가치관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가치관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토대로 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고 있죠. 기업 가치관은 기업으로서 우리가 내리는 결정의 기초입니다"라고 David는 말합니다.
기업 가치관이 이톤 생활의 중심이 되도록 하기 위해, David와 HR 그룹은 팀별로 하나씩 내부 가치관 앰버서더를 임명하였습니다. 가치관 앰버서더에게는 가치관 워크숍에서 여러 다른 팀을 리드해, 가치관 작업을 통해 매일의 업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논의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소 1년에 두어 번, 각자 팀의 안건에 그러한 가치관이 오르도록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신입 직원 온보딩 시에도 가치관이 중심 역할을 하게 합니다. 지난 2~3년간 회사가 빠르게 성장해 왔고, 그래서 모두에게 동일한 온보딩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이토니언"으로서 여러 다른 온보딩 단계를 거치는 온라인 기반 툴을 개발하였습니다. 행동 강령부터 이톤의 역사, 이톤 가치관까지 어떤 것이든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한 온보딩에 더해 추가적으로 이루어집니다"라고 David는 말합니다.
계속해서 또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온보딩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신입 직원 채용 때부터 가치관이 함께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가치관이 똑같이 중요하거나, 심지어 후보자의 스킬 세트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말은, 스킬은 누구나 배울 수 있지만 모두가 기업 정체성에 적응할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현재 David는 이톤의 모든 이가 함께하고 회사의 성취를 기르는 이틀 행사인 연례 시무식 이톤 360에서 하루 전체가 소요되며 전사 차원의 참여가 요구되는 특별한 가치관 워크숍을 준비 중입니다.
이톤 360의 가치관의 날은 피드백을 수렴하는 업무 관행에 대한 회사의 역점 사항과 맥을 같이합니다. "무엇보다 피드백 문화를 강화하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매니저들에 역점을 두고 그들이 탄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돕습니다. 모든 매니저들이, 그리고 궁극적으로 모든 직원들이, 피드백에서 코칭을 받습니다. 더 나아가 신규 관리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톤 공통의 리더십 언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David는 끝을 맺습니다.